[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상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전과 상상’은 세종시교육청 내 전문직, 일반직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로 세종교육의 비전과 철학 공유로 부서별 업무이해 증진, 자치분권 시대 대응 방안 모색 등 토론으로 협업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바 2018년 6개 학습공동체로 시작하여 2021년 교육담론, 소통, 마을교육, 보건, 에듀테크, 유아교육, 환경교육 영역 등 9개 학습공동체에 7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제를 중심으로 월 1회 학습, 탐방, 토론 등을 운영하며 세종교육혁신에 대한 공감대와 의지를 키워왔으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비전과 상상 Day’로 운영한다.
전년도 학습공동체 중 연속성이 필요한 학습공동체는 심화 과정으로, 그 외는 자율 신청 학습공동체로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12월에는 ‘비전과 상상 나눔’의 장을 마련해 활동 결과 공유와 제안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비전과 상상은 부서별 칸막이는 낮추고 세종교육의 비전을 중심으로 공동체성은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내실있는 공유, 전문성 신장, 공직자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