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개표소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시설 관계인에게는 유사 시 초기 대처요령, 피난동선 확보 철저 등을 당부했으며, 선거 당일 개표가 종료될 때 까지 소방인력 6명과 소방차량 2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는 투·개표소 예방순찰 등 개표 종료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체제를 유지해 안전하게 개표가 이뤄지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총 89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 전후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