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강풍과 운무로 5일째 타오르는 산림속에서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한 산림당국 진화대원들의 밤샘 고군분투가 화재가 되고 있다.
이들은 무명용사처럼 자신의 안위는 뒤로하고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깊은 산속에서 화마와 싸우고 있다. 울진 금강송 군락지 500미터 앞까지 확산된 산불로부터 200년 이상 된 금강송 8만 5천여 그루가 1,600ha에 분포해 있는 금강송 군락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위는 이미 화선속에 묻고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화마와 싸우고 있었다.
전쟁과 다를바 없는 화선에 목숨을 던진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진화대원들에게 형용할 수 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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