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19,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세종시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설치비용은 손 소독기 금액의 70%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예산을 고려해 50여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영세업소 우선 지원을 원칙으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공지하고, 지원금은 손 소독기 설치 후 신청순서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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