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신학기 전면등교가 실시됨에 따라 3월4일부터 4월 29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애프터스쿨(방과후) 지킴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애프터스쿨 지킴이단’은 치안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 71명과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구성되어, 하굣길 학교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71명으로 아름지구대 29명, 한솔지구대 21명, 보람지구대 18명, 금남파출소에 3명이 배치되어 3월 2일 부터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협조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아동안전지킴이-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열 경찰서장은“방과 후 학교주변에 '애프터스쿨 지킴이단' 을 집중배치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청소년 비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종남부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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