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독도체험관' 개관식을 22일 14시에 한밭교육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대전독도체험관 개관식 모습. [사진-대전시]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관식은 대전광역시교육감, 학생, 교원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체험관의 체험활동을 학생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 시청 후, 기념 촬영, 체험관 관람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대전독도체험관은 한밭교육박물관(대전 동구 소재) 2층 전시 위주의 공간에서 1층으로 옮겨 다양한 체험 디지털 기기를 확충해 체험 중심 독도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독도체험관의 전체적인 모습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가 그대로 구현되어 관람객이 독도에 대해 실감하며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아 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험관 입구의 강치는 관람객에게 독도에 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하며, 독도로 가는 티켓 뒷면에 있는 동선을 따라 독도의 자연을 사진으로 만나고, 독도의 역사, 독도 Q&A 등의 전시물을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독도에 관한 신문만들기, VR, 퀴즈왕, 숨은 생물 찾기 등 이번에 확충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독도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알고, 영토 주권 의식을 확립하는체험중심 독도교육의 새로운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2-22 15:20: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