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 서울굿닥터의원 새롬점과 치료지원 및 기타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물리치료, 작업치료) 제공기관 확대와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서울굿닥터의원 아름점에 이은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효율적인 교육과 적절한 치료 제공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물리·작업치료 대상자에 대한 연 2회 진단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병・의원에 제한적이었던 물리치료, 작업치료 지원 범위 넓히고 비영리기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적절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도경만 장학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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