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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전기차 910대와 수소차 100대 등 무공해차 1,010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무공해차 보조금(125억 8천만 원) 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 70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 잔여 310대에 상반기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일반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이 지원되고 1톤 화물 전기차는 최대 1,800만 원, 수소차 구입 시에는 최대 3,2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는 올해부터 무공해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전기택시 67대, 전기버스 20대를 최초로 보급하고, 점진적으로 보급대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대중교통의 경우 운행거리가 길고, 시민 노출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시는 이번 무공해차 대중교통체계 구축이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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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0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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