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개인구매가 가능한 총 3,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공급된다.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개인구매가 가능한 3,000만 명분과 공공분야로 약 2천 4백만 명분 등 총 5,4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된다.[사진-식약처]

아울러 동 기간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 약 2천 4백만 명분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 공급에 이어 총 5,4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추가로 공급되면 지금처럼의 자가검사키트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하여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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