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월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 ㄱ셰획을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포(‘20.11월)하고, 글로벌 RE100 가입 완료(‘21.4월) 및 ESG경영을 선언(‘21.3월)하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저에너지형 물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등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윤준병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환경부 진명호 물이용기획과장의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 방안”, ▲한국수자원공사 김재학 수도관리처장의 “광역수도 사업장 탄소중립(Net-Zero) 추진방안”,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수도분야 기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토론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환경부 김동구 물통합정책관, 단국대학교 독고석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수도부문이사,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선임연구위원, SK에코플랜트 주진우 상무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상수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 등을 통한 물 분야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