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일 오후 6시 25분경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산27번지 비학산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접수 즉시 산불진화인력 40명을 긴급 투입, 산불 발생 약 38분이 지난 7시 3분경 큰 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했다. 이번 산불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한 비학산 일대는 높지 않은 등산로로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운동하는 트레킹 코스여서 자칫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의한 발생률이 가능 높은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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