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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성장본부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 청춘조치원, 복컴건립‧동서연결도로 등 연내 마무리 -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SPC 출범, 퍼스트타운(체험공간) 조성 - 국회 세종시대 도시기능‧공간구조 등 변화요구 반영
  • 기사등록 2022-01-25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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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브리핑을 통해 ‘2022년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올해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행복청, LH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H가 시행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기능 공간구조 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행복 도시개발‧실시계획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민에 눈높이에 맞춰 도시계획을 수정, 보완을 추진한다.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발맞춰 미래 발전전략을 꼼꼼하게 준비하겠으며, 상반기 중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안을 마련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계획 수립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의 도로‧교통 문제와 주택난 해소, 상업 기능 활성화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발맞춰 세종 미디어단지(SMC)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현재 신문과 방송, 통신사 등 17개 언론사가 세종시 진출을 위해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상황으로 세종 미디어단지에 언론사들이 입주하게 하여 취재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육성의 계기로 삼는다.


소상공인의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상가업종 규제를 완화하고, 전면공지 이용을 추가 확대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 적극 반영한다.


세종형 특화거리를 명소화하고 지역적 문화특성을 반영한 간판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세종시 진입 관문(10개소)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의 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22.하반기)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교통량 등을 고려하여 1개소를 시범적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시즌1, 2를 마무리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운동으로 확산하겠으며 청춘조치원사업 17개 과제를 연내 완료하고, 주민 스스로 자립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주민역량교육을 강화하겠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한다.


지역맞춤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읍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재생 뉴딜 사업 거점시설(8개소)을 연내 건립하고 예비사업을 추진, 읍면지역의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농촌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3개 지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


읍면지역 내 도시개발 수요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간 개발사업과 관련 토지확보 여부, 기반시설 공급계획 등을 평가하여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겠으며, 3월에는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 복합단지 조성 공사를 착수(`22.3월)한다.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강력한 난개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기존 남부지역 성장관리계획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성장하겠으며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22.상반기)하여 선도지구 개발을 착수하고,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 총 21개의 스마트서비스를 2027년도까지 구축하겠으며, 내년까지 스마트 복합문화공원인 (가칭)스마트퍼스트타운을 조성하여 각종 스마트기술을 미리 체험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가상 세종’을 연내 구축하여, 38만 세종시민의 이동패턴 등을 가상공간에 표출하고 각종 정책을 미리 시연하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5-1생활권에 적용할 자율주행셔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6종의 서비스를 1생활권에 우선 실증하겠으며,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을 개편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세종시가 보유한 데이터 704종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엔’을 앱(APP) 방식으로 전환하고, ‘세종 시티앱’에 ‘모바일 시민증’ 기능을 탑재하여 관내 관광지 할인, 공공시설 이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똑똑 건강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2022년도 도시성장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발표를 마무리하며 세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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