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1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무변지월 큰스님)가 관내 한부모 가정 30가구에 온정을 담은 사랑의 물품을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나눔을 실천한 ‘사랑의 물품’에는 떡국 떡 2kg, 딸기 1kg, 삼겹살 2kg, 바나나 2kg, 두부 3모, 백김치, 멸치볶음, 음료수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정성과 함께 담겨 관내 한부모 가정 30가구에 전해졌다.
행사를 주관한 보림사 영담 보살은 “40여 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해 오면서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며 나 보다는 40여년을 함께 묵묵히 봉사에 동참해 준 신도와 사랑의 물품 꾸러미에 정성을 보내준 신도 덕분이라며 봉사가 아닌 부처님의 무소유를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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