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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오롯2교 개통으로 222번 버스 노선 1.4㎞ 단축
  • 기사등록 2022-01-19 0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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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세종 축산물 품질관리원과 수루배마을 6단지를 경유, 새나루 마을 1단지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던 222번 노선이 오늘(19일) 오롯2교 개통으로 1,4㎞가 단축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오전 8시 20분경 집현동 오롯2교 개통현장을 방문, 도로상황과 시내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 교통 추진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4-2 생활권 집현동은 현재 새나루마을 4단지 등 공동주택 4곳에 1,762세대 입주가 진행 중으로, 그동안 오롯2교 미개통으로 1.4㎞를 우회해 운행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인접한 반곡동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종 시는 4-2 생활권 공동주택의 올해 추가 입주에 대비하고 벤처파크 입주기업 등의 진·출입 편의를 위해 외곽순환도로에서 집현 지하차도 상부 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연계도로를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로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을 향해서는 오롯교 미개통으로 우회 운행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우선을 맞춘 정책을 주문했다.


한편, 222번 버스는 일 101회,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신규 입주지역 내 정류소 신설(집현서로 4곳), 이설(남세종로 4곳) 등 정류소 운영 계획으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도 강화될 예정이지만 아파트 사이 도로가 협소하고 아파트 진출입로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와 진출입로에 설치된 차단봉과의 거리가 협소해 버스 운행이 불편한 점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버스정류장 성치 계획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전에 치밀하지 못한 도로와 교통정책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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