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신규확진자가 21명이 발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판명을 받은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3명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판명을 받은 두명의 확진자는 세종 1970번과 세종 2049번 두명으로 질병청에서 12월 29일 오미크론 최종 확정을 받았으며 두명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선행 확진된 세종 1719번과 함께 누적 3명으로 늘어났다.
두명 모두 공항에서 자택까지 자차로 이동했으며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두명 모두 12월 3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또한, 종촌동 어린이집 확진자도 2명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원생 7명, 교사 1명, 가족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규확진자 현황은 가족간의 접촉으로 9명 확진됐고, 관내 접촉으로 확진된 확진자는 5명, 타지역 확진자 2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는 확진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또 한편 세종시는 최근 코로나19 검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어제(29일)부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하였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엔’을 통해 시청과 조치원 선별검사소의 대기인원, 대기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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