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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학금 지원 53억 원 돌파...올해 1,072명에게 7억 원 지급 - 2008년 연기군 장학회부터 시작해 8,600명 53억 6,00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21-12-13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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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 인재육성을 위해 14년 동안 지원해온 장학금이 53억 원을 돌파했다. 


포스터-(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시에 따르면 시의 장학사업은 2008년 연기군 장학회가 출범하면서 시작해 올해까지 통산 8,6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은 연기군 출연금 62억 7,000만 원을 기반으로 시 출연금 41억 원이 더해져 총 103억 7,000만 원이 조성·운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4년간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자▲성적우수자 등을 지원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인재육성·양성에 매진해왔다.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재) 세종시 인재육성 평생 교육진흥원은 올해 ▲핵심인재 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3가지 장학지원사업을 추진해 1,072명에게 장학금 7억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 육성(성적 우수·특기 적성)장학금으로 303명의 장학생에게 3억 500여만 원, 저소득층을 위한 디딤돌(모범 등 5분야) 장학금으로 685명의 장학생에게 3억 3,000여만 원, 사회 배려 계층을 위한 무지개(장애인 면학 등 3분야) 장학금으로는 84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인재육성 장기발전 로드맵과 연계하고 장학·교육을 접목해 ▲청년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지원 ‘청년 희망 배움터’ ▲대학생 지역 사회 재능 나눔 활동 ‘옹기종기 세종 사람들’ ▲ 소외계층 대상 학습지원 봉사 활동 ‘세종 꿈 나눔터’ 사업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성장단계 청소년·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속 지급하는 한편, 장학금 수혜자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14년간 지역의 청소년·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8,600명에게 53억 원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인재육성 평생 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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