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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종시 장군면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군면에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세종시)


장군면은 지난 2일 미래농장과 이순구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외 3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10㎏)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영재 미래농장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햅쌀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홍영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크진 않지만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순구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군면은 이날 기탁 받은 쌀 150포를 관내 경로당,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호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부가 많이 늘었다”라며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가득한 장군면이 됐으면 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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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3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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