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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실행 및 안정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내일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내일센터는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 청년참여 확대 활동지원, 능력개발과 역량강화 지원, 청년의 자립 및 권익보호 지원,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동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공고일 현재 신청기관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소재하는 법인, 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및 대학 등 교육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내일센터 운영취지에 부합되는 역량을 갖추고 최근 5년 동안 청년시설 관리⋅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청년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청년정책과(12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에 대한 수탁신청기관의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신청기관의 비전과 목표, 조직⋅인력⋅재정 운용 능력, 사업계획 및 청년공간 운영계획 등 신청기관의 적격성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2월 10일(예정)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청년내일센터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민간위탁을 통해 청년내일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센터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청년문제를 정책과 의제로 이끌어내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행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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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1 1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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