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소재한 ㈜오성팜 진용진 대표가 1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김병민)에 캔 햄 50박스(340g들이 1,200개)를 기탁, 코로나로 위축된 취약계층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햄을 비롯한 식료품 등을 ‘행복 나눔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회사법인 ㈜오성팜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햄 세트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진용진 오성팜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