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오늘부터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
오늘부터 유흥시설은 접종증명과 음성 확인제 등 방역 패스를 통해 출입이 가능해지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24시간 영업으로 풀리며 집회 행사는 접종 구분 없이 99명까지, 접종 완료 자만 모이는 집회 행사는 499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단 결혼식, 전시회, 박람회, 국제행사 등은 1차 개편 기간 동안 기존 인원 제한 기준을 적용하고 종교활동은 미접종자를 포함 수용인원의 50%까지, 접종 완료 자만 참여하는 종교활동은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은 자정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유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마, 카지노,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 치매 시설 등을 출입 또는 면회 시 방역 패스 제가 도입 시행된다.
한편, 오늘부터 12월 12일까지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는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결론이 나면 12월 13일부터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영업시간 제한(자정까지)이 없어지고 접종 완료 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행사의 인원 제한도 모두 풀리게 된다. 대국민 방역수칙 준수로 3단계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면 내년 1월 24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기본수칙만 남고 사적 모임과 행사 관련 인원 제한이 모두 없어지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완전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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