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5일부터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 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세종시티투어’ 운행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물론, 코로나 19 감염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 했지만재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던 바 있으며 오는 25일 부터 시작되는 세종시티투어는 행복 도시 투어, 힐링 투어, 공주연계 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과 시 관광협회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코로나 19로 우울해진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