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업무를 담당할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공시가격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개별공시지가 상승,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 등 지가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정확성,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 6급이며 근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시 담당 업무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 수립, 지가산정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감정평가사 자격증 소지자로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경우, 20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이며, 시 운영지원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채용 공고문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채용절차 문의는 운영지원과로 연락하고 직무 내용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