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1년 대전예술제 및 6대광역시 미술교류전'을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주관으로 10개 예술단체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대전예술제와 함께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특별자치도 미술교류전으로 기업수상작가의 미술·사진·서예 작품의 전시 행사를 병행한다.
대전예술제 본 행사는 대면 행사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단 예술가의 집 1층 (아름 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비대면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 '대전 예총'로 진행된다, 시낭송, 무용협회 고깔 소고춤, 연예인협회 비보이 퍼포먼스, 연극협회 퍼포먼스 연극 되찾은 나라, 음악협회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국악 협회 삼도 사물놀이·타악기 힐링 타임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무성영화 변사 극’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WSD의 신나는 소울 리듬, 더블유(W)앙상블의 현악연주, 레브드집시의 밴드 공연, 최종호밴드의 어쿠스틱라이브, 싱어송라이터 디안의 무대로 열연을 펼쳐 예술 향기를 선사한다.
또한 신나는 물감 놀이, 국악협회의 국악 두드려라. 울려라. 매우 치라. 문인협회의 시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사진 무료촬영, 무용협회의 관람객 희망대로 무용복 골라 입기, 음악협회의 나만의 악기 만들기, 건축가협회의 DIY 간단한 생활 도구 만들어 보기, 그 밖의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대전예술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는 안타깝게도 온라인 및 대면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대면행사에 참여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대전예술제'에 접속해 다소나마 힘든 상황을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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