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15일 한화에너지, 세종시교육청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한화에너지의 기부로 국립세종수목원에 친환경 편의공간(솔라트리)을 조성하고, 솔라트리의 연간 발전량만큼 비용으로 전환하여 세종시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너지는 ▲친환경 편의시설 기부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국립세종수목원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등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편의시설 구축 및 관람객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각 기관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ESG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