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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행복IT경진대회 2명 수상...김종훈 씨 금상, 전계동 씨 은상 차지 - 2021년 금상 수상자 첫 배출 눈길…시민정보화교육 성과‘톡톡’
  • 기사등록 2021-09-15 1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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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민 김종훈(72)씨와 전계동(75)씨가 정보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가 시민정보화교육을 위해 지난 7월 22일 소담동에 정보화 교육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세종시) 


세종시에 따르면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디지털챌린지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


보사회진흥원과 17개 시도가 주관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감독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시험으로 진행했으며, 본선 대회는 전국 459명이 각 부문별로 대회에 참가했다. 


세종시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친 9명이 본선 대회에 출전해, 김씨와 전씨가 고령층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고, 부상으로 각각 상금 50만 원과 3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세종시 시민정보화교육에서 교육을 수강한 시민으로, 이번 수상으로 세종시는 2019년 동상, 2020년 은상 수상에 이어 최초로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로 정보화 교육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교육생들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디지털 일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세종시민이 정보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정보화 역량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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