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대규모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를 9월 9일(목) 공고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국가재난대응시설은 세종시 다정동 371-1답 일원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160억 원, 부지면적 6000㎡, 연 면적 3772㎡ 규모이며 국가재난대응시설은 재난현장 출동·대기, 훈련, 화재조사·분석, 실시간 재난 상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긴급구조 주관기관인 소방청의 재난 대응시설이 강화되어 국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혁신적으로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일반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간계획, 경관계획 등을 고려하여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국가재난대응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
설계 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9월 27일(월)까지 응모를 마쳐야 한다. 공모 안 접수는 12월 8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고 12월 13일(월) 공모안을 심사하여 12월 14일(화)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건축가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