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지원센터에서 “안녕, 나의 반려식물” 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공원 관리사업소와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려식물 100여 점을 전시하고, 해당 식물의 기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수목원 외부에서도 국민이 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공공장소를 활용하여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함평 자연생태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던 국민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