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15일 간 '2021 대전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 대전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AI 매칭시스템과 AI 모의면접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취업박람회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보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240여 기업이 참가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채용정보, 화상면접, 취업특강, AI취업코칭, 일자리정책 홍보 , 온라인 상담게시판,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AI모의면접 및 AI자소서 컨설팅과 연령·직종별 면접 공략법 등 다양한 취업특강을 통하여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주요 채용 사업별 빅3 존(Big-3 Zone)을 마련해 구직자의 수요에 따라 강소기업, 여성친화기업, 여성인턴과 관련된 적합 기업에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시와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여성 취업 박람회가 지역여성과 구인기업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구직여성들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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