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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주차문제 해소 방안’ 4개 분야 15개 과제를 발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민주권회의 최정수 건설교통분과 위원장이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도심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으로는 신도심 내 공영주차장의 여유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37개)의 시설물 파손을 즉시 보수하고, 주차구획선을 눈에 잘 띄는 형광 로프로 교체하며, 대형화물차의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높이 제한 시설과 이용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성동, 반곡동, 해밀동, 상가 주변, 단독주택 용지 등 출·퇴근 시간대 혼잡지역과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중점 관리하고, 단속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단속인력의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상가와 단독주택 주변에 단속 CCTV를 그간 연간 10대를 설치하던 것을 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시민 신고제 홍보와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동시에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시청과 교육청이 협업을 통해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주차문화 개선 캠페인을 정례화 등의 주차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변경하거나,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 하는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레저차량에 대한 점용료 부과 등 관리규약을 개정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도록 관계기관(한국환경공단) 보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올 하반기부터 낮에 공동주택 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단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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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9 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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