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지난해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3대 분야 31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올해에도 코로나-19 지속여파로 지역업체의 경기 회복을 위한 4대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추진한 결과 관내 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성과를 도출했다.
관내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 7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령 사무실만 있는 페이퍼컴퍼니 업체 12개를 적발 등록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공사 분야 2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 적격심사 기준을 개선한 결과 관내업체 계약 체결률이 전년 말 대비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건설업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 대형공사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담회를 통한 관내 업체, 장비, 자재 우선 사용을 요청하였으며 11월까지 285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조사하고 페이퍼컴퍼니에 대해서는 입찰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입찰 정보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활용, 전자입찰 이해도 제고와 판로개척 실무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약 900개사 100여개의 제품을 홍보한 결과 연말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다.
이춘희 시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업체 보호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업체 목소리를 반영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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