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올 하반기 안전신고 우수시민을 선발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하반기 안전신문고 신고 우수자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기여한 시민 등을 선정해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총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생활화 및 실천형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고 우수자를 선발, 포상금을 지급해왔다.
신고 대상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로 ▲하천 주변 난간 훼손 ▲산사태 위험 ▲노후 옹벽 및 공사장 펜스 붕괴 위험 ▲각종 표지판 훼손 ▲도로 및 맨홀 파손 등이다.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또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를 선정해 포상금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사전에 위험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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