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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과 학원, 콜센터 종사자 등 1만 9,900여 명을 대상으로‘코로나19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18세미만 보호 ▲감염 취약시설 ▲사회취약계층 및 필수인력 ▲불특정 다수 접촉 직업군 등이 우선 고려됐다. 대상 인원은 1만 9,964명이며, 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세부 대상자로는 학원, 청소년 체육시설,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노인시설,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 역무원, 택시, 버스, 집배원, 택배, 예술단원, 신규 코로나19 대응요원, 목욕업, 50㎡ 미만 음식점종사자 등이다. 


다만 이미 예약·접종했거나 상반기 우선 접종 미동의자, 50세(1971년생)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위한 예약은 이날 20시부터 오는 24일 18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 예방접종센터 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다음 회차 자율접종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행안부의 지침을 준수해 지역의 방역상황에 맞게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최근 학원을 통한 집단감염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자율접종을 통해 방역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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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2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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