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은 7월 20일 행복 도시 1-5 생활권에 건립예정인 ‘도담 어진지구대’의 건축 설계 공모를 행복청 누리집에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도담 어진지구대는 세종시 도담동, 어진동, S-1 생활권 등을 관할하는 신규 지구대로 대지면적 1,400㎡, 연 면적 933㎡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고된 설계 공모지침에 따르면, 도담 어진지구대의 주요시설은 직원 업무공간, 민원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각 시설의 연계와 통합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공간 구성 계획안을 제안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담 어진지구대 건립부지 주변에는 정부세종청사 및 세종호수공원 등 행복 도시의 상징적인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과 조화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출동을 위한 동선계획도 함께 제시토록 하였다.
설계 공모 참가등록은 7월 29일(목) 17:00까지 공모지침에 제시된 전자우편으로만 접수를 받으며, 수요기관인 세종지방경찰청이 참여하는 현장설명회를 8월 3일(수)에 개최하여 사용자의 요구기능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안 접수와 심사위원회 및 당선작 발표는 9월 중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도담 어진지구대의 설계권이 주어진다. 그 밖에 설계 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설계 공모에 많은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을 경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도담 어진지구대 건립으로 도담·어진동 등 국가 중요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치안서비스가 크게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