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인삼 먹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동익 연기면 주민자치 회장을 비롯한 나눔봉사단 9명이 팔을 걷고 나서 삼계탕, 보양 반찬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당일 협의체 위원, 생활 관리사 등 23명은 결식 우려 80가정에 조리한 음식을 전달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삼복더위에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보양 반찬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푸드 THE⁺(더 더하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석근 공공위원장은 “코로나 19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가 회복될 것”이라며 “무더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과 나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