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하계휴가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직원 개개인의 청렴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유성을 만들고자 15일 「다 함께 청렴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현수막, 배너, e-포스터 등을 청사 곳곳에 게시하는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게시된 청렴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 실천의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릴레이 청렴 챌린지, 청렴 안내 문자 및 서한문 발송 등 16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 대한 신뢰의 가장 첫 번째 가치인 청렴에 대해 유성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직원들이 생활 중에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에 대해 환기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