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제3차 세종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럼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나의 삶, 나의 문화도시’를 주제로 시민주권 문화도시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그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는 2021 문화도시 시민실험실 『세시해 프로젝트』설명회를 진행한다. 『세시해 프로젝트』는 ‘세종 시민이 해결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도시와 삶의 문제점을 시민이 직접 문화로 해결하고자 실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명회는 『세시해 프로젝트』의 지원규모와 공모과정 등 주요내용과 더불어 시민참여 프로젝트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열리는 자리인 만큼 세종 시민이 문화도시 사업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직접 사업의제를 제안하고, 반영되고 실현되는 방식을 소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석은 네이버폼혹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