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광고 지원사업 ‘희망광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교통공사가 추진하는 ‘희망광고’는 세종시 버스정류장 옥외 광고매체에 3개월 동안 무료로 광고를 실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업소이다. 다만, 약국, 의원, 유흥업소, 대기업직영점 등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희망광고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도시교통공사는 오는 7월 27일까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은 다음 선착순으로 30개 업소를 선정하여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시 버스정류장 옥외광고면에 선정된 소상공인 업소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희망광고’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희망광고’ 사업처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광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업소는 오는 7월 27일까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공지사항과 광고홍보팀 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