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7월 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업 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특성화고등학교, 산업체 대표 등도 참여하여 세종시 현황에 맞는 취업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시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해 취업지원협의체의 기능을 공유하고, 현재 직업계 고등학교 현황 및 당면과제, 세종시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취업지원 협의체는 취업지원 업무 수행 경력 및 전문성이 있는 위원으로 구성되었고, 이러한 산·학·관 협력체계는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서는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술발전과 융합이 특징인 산업 현장에 맞는 미래형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에 대응하는 취업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취업 지원 협의체 위원장인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직업 계고 취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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