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와 가장 가까운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3일부터 개장된다.
3일부터 개장되는 대천 해수욕장 객들의 안전한 피서를 위해 보령시는 국내 최초 체온스티커 방역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보령형 K-방역을 추진한다.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이면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스티커로,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으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검역소에서 24시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체온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해수욕장에 있는 공영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공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3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10일부터 개장해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