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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서울도 산다… 과도한 밀집으로 서울도 더 이상 살기 좋은 곳이 아니야
  • 기사등록 2021-06-23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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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23일(수)에도 이어졌다. 


'서울사람' 김세종 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이 국회앞에서 균형발전의 상징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3일(수)에는 ‘서울사람’ 김세종 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이 균형발전의 상징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15일(화) 이춘희 세종시장, 16일(수) 효림스님, 17일(목) 김봉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대외협력위원장, 18일(금)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21일(월) 안신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기정 세종시소상공인협회 회장, 최주운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회장, 황현목 세종시 상인연합회 회장, 22일(화)에는 최정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가 국회 앞을 지켰다. 


김세종 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은 “서울(수도권)에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음으로써 야기되는 도시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직장을 찾아 상경한 청년 인구에게 과연 서울이 유토피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느 곳이든 내 가족, 친구가 함께 있는 곳이 유토피아가 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균형발전의 상징인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6월 임시국회 내 국회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회법 개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간절하고 비상한 각오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외에도 ▲ 세종시 민관정 결의대회 ▲국회법 개정 상반기 처리 촉구 단체 성명 발표 ▲SNS 인증샷 릴레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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