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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대전시는 2021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각 구청에 모범관리단지 선정계획을 통보하고 후보 단지 추천을 받기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아파트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는 오는 8월까지 각 구청장 추천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선정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게는 모범관리단지 인증패와 인증 동판이 수여된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규모별 1개소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이 선정 사업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과 연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올해는‘이웃 간 분쟁해결’, ‘근로자 상생’ 등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비중을 두고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 대하여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추천하고, 내년도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버드내마을아파트, 유성구 삼성푸른아파트가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그 중 버드내마을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효식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분쟁없는 아파트 공동체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모범관리단지 발굴과 우수사례 전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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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2 0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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