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전기자동차 원활한 이용을 위한 전기 충전소를 전체 휴양림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재 13개소(유명산, 청태산, 대관령, 용대, 가리왕산, 화천숲속야영장, 삼봉, 대야산, 신불산폭포, 방장산, 변산, 진도, 신시도)에 설치된 20기 외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내 1기 이상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 신청과 적정 부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소장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 하고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내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 완료되면 충전시간(급속 30분~1시간, 완속 6시간) 동안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숲 해설 체험, 산책 등의 시간 활용으로 이용객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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