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8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 명을 선정해 아동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감각 능력 개발과 사고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려는 ‘창의놀이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각 가정으로 미술키트가 매월 1회 3세트씩 배송될 예정이며 4세~6세 및 7세~8세 나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키트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창의력과 호기심 자극 활동을 실시해 인지 발달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표현력 기르기, 스트레스 해소 등 아동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놀이미술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강화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보건·복지·보육·부모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