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마을교육공동체 지원이 시작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7개 단체(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별 컨설팅 및 사업 공유를 위한 그룹 컨설팅으로 상반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여 마을 기반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므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시교육청 혁신정책과 및 교육지원청 마을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4명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대전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교감 5명을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공모단체 4개 단체, 씨앗동아리 40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개교, 학교협동조합 예비 운영학교 3개교 등 유형 및 종류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다.
아울러, 다양한 구성원으로 조직되어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원간 상호존중을 통해 협력적 사업추진을 요청하고, 사업운영비는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상시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방역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속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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