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중구는 장마‧태풍대비 옥외광고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은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중구지부 소속회원 중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보유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출동 가능한 회원으로 편성했으며, 2개조 9명이 활동한다. 방재단은 기상특보 발령 시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신속한 유동광고물 철거‧정비 활동과 위험‧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안전관리 행정지도, 응급조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박용갑 청장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정비에 철저히 할 것”이라며, “주민스스로 풍수해대비 점포에 걸린 옥외간판의 균열‧부식‧이탈‧배선‧나사풀림 등 여부 재점검하고, 필요시 안전장치와 시설보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옥외광고물협회중부지부 회원 100명은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