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 14일, 지난 3일 각각 시청 여민실에서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원장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1회 교육대상인원을 100인 미만으로 한정하고,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 청렴·회계교육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추가교육을 요청해 국공립 외 민간·가정 등 전체 어린이집으로 대상을 확대·마련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청렴연수원 등록 이윤미 강사와 한국보육진흥원 운영관리 컨설턴트 오은선 강사에게 ▲청탁금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원리 및 절차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에 대해 배우고,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에 청렴 보육문화가 정착되고 어린이집에서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회계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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