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104번과 2105번(유성구 30·50대)은 1983번(유성구 40대)가 이용한 식당과 관련 확진자다. 앞서 1983번은 골프모임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1977번(서구 40대)과 해당식당과 관련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식당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방역당국이 환경검체 17건을 조사한 결과 정수기와 휴게실에서 바이러스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100~2102번은외국인들로 2093번(대덕구 30대)의 배우자와 미취학 자녀들이다. 2093번은 해외서 입국한 1993번(유성구 30대)와 친구사이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와 관련해 3명(2099·2103·2107번) 양성판정을 받았고, 2명(2098·2106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