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6월 1일 해밀중‧고등학교, 세종누리학교, 장군119안전센터, 용수천 제방도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해밀중‧고등학교를 찾아 통합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실 및 상담실, 단위학교 학생공감 상담프로그램인 위클래스 등 학교 통합운영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지침 등 기준 마련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줄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올해 본예산을 통해 설치된 비가림 차양막을 확인하고 전공과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군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시청사 및 2022년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 재건축 부지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금남면 용수천 제방도로 공사현장에서 제방도로 확장 공사 현장 및 숲뜰근린공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숲뜰근린공원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길을 돌아가야 하는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진출입 방안에 대해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중‧고등 통합학교와 특수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와 바람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현장방문 일정을 통해 접한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철저히 파악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교육청 소관, 8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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