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확진된 서구의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인 2011번의 동료 4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급식실 종사자 18명에 대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1~3학년은 서구 보건소, 4~6학년은 유성선별소에서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급식실 종사자의 n차 감염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허청의 40대 직원(2015번)이 세종 437번과 관련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세종 451번의 지인인 40대(2023번), 세종 457번의 배우자인 30대(2025번)도 확진됐다.
또 서울 강남 2382번의 동료인 40대(2014번), 대구 확진자의 자녀인 20대(2026번)가 확진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사례도 5명(2017·2027·2029~2031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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