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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지난해 11월 4일 개장한 세종시의 대표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세종중앙공원이 보다 나은 시민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올해 11월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인 세종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야구장 외야 펜스를 10m에서 15m로 높이고 여름철에 시민들이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할 계획이며,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공원 맞은편 LH 홍보관 주차장(103대)과 중앙공원 버스주차장을 임시로 이용토록 하는 한편, 박물관 단지와 인접한 곳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행복청 및 LH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공원 관리사업소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중앙공원 내 도시축제마당과 한놀이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도시축제마당은 넓은 잔디광장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연인들도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규모 3,600㎡의 한놀이마당은 가족예술 숲 안의 어린이 놀이터로 대형 미끄럼틀, 집라인, 정글짐, 트래블링 등이 설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으며, 코로나 19로 놀 곳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어린이 놀이터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체육 공간에는 축구장·야구장·유소년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13종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시민들께서는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종목과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하실 수 있으며 현재 안전을 위해 야구장 외야 펜스를 10m에서 15m로 높이는 개선공사를 진행,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소년 야구장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이색체험으로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5회,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는, 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을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으며 옥상 층에 설치된 16m 도시전망대 또한 보완공사 후 개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셔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시장은 “올해 11월 4일에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중앙공원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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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3 14: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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